あたらしい食卓vol.3 「NO LIMIT 東京自治区」特別編
正木高志トーク・ライブ「empty sky」
カオスフーズがイレギュラー・リズム・アサイラムで開催する「共食パーティ」の3回目は、「NO LIMIT東京自治区」の特別編です。熊本阿蘇の花鳥村(アンナプルナ農園)から正木高志さんをお招きし、インド哲学の核となる概念、アドバイタ(非二元論)とアヒンサ(非暴力)を手がかりに、滅びゆく現代文明とその後に誕生する新しい文明について、日本と東アジアの課題について、お話しいただきます。また、翌10月には花鳥村でも東アジアの人々を招いたお祭りが開催されるそうです。そのアナウンスもしてくださいます。
正木さんの活動は、農園の運営や森の管理から、著述、講演、音楽等、多岐に渡ります。そして、2007年に開始された憲法9条をまもる巡礼「ウォーク・ナイン」は、日本各地の巡礼にとどまることなく、2009年韓国でも実施されています。2011年には、フクシマの経験から、平和憲法に「いのちの憲法」の理念を加味した「生命平和憲法」のビジョンを提唱されています。それは、2012年に発表された、極めて国家社会主義的傾向が強い自民党改憲草案に対する、先行的なカウンター・アクションでもあったのです。今年7月の参院選の結果から、自民党が目指す改憲に向けた国民投票の実施が既定路線となりました。そんな折、改めて自民党改憲草案を「日本と東アジアの歴史」及び「東アジアを取り巻く現在の政治状況」に鑑みれば、「憲法9条の問題は決して日本だけの問題ではない」という思いを強くせずにはいられません。
このトーク・ライブのお願いに際して、正木さんからいただいたメッセージはこのようなものでした。
私のすべての活動は、国民投票で憲法9条をまもるためのものです。それには、私たちが多数になることが必要です。日本国内でもちろんのこと、東アジアで、国家の枠を超えた地球規模で、いのちと平和を尊ぶ者たちが多数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ためにはどうすればいいのか。何をしたらいいのか。それが、(「話のテーマ」というよりも)皆さんに話をきいていただくことのテーマです。
2016年。東京と熊本。それぞれが、それぞれのコネクションで東アジアのお祭りを開催します。この共時性が描き出すのは、いのちと平和を尊ぶ者たちが多数となり、日本、そして東アジアを埋め尽くす未来のイメージではないでしょうか。そのとき、憲法9条は護られるものから、来るべく新しい文明を導く指針となることでしょう。
カオスフーズ こだまたけひろ
正木高志
1954年生まれ。60年代からインドを遍歴。80年に帰農。2000年から植林活動をはじめ、森を育てながら、森に抱かれて暮らしている。森林ボランティア「森の声」代表。憲法9条をまもる巡礼「ウォーク・ナイン」を主宰。2014年から「ふくしま文庫」プロジェクトをスタート。著書に『木を植えましょう』、『出アメリカ記』、『蝶文明』、『空とぶブッダ』、『スプリングフィールド』。CDに『grounding songs』。2015年発表の最新刊は手製本の小冊子『empty sky』。
あたらしい食卓
下北沢の対抗文化専門古書店「気流舎」から飛び出したフードサークル「カオスフーズ」が提唱する共食パーティ。従来の「食卓」は囲むもので、とりもなおさず「家族の団欒」を連想するけれど、もっと自由に食卓のカタチを考えたっていいんじゃないのか。家族でもなければ、何ら共有もしない、そんな私たちが共に食事をし、語らい、イメージすることで、「あたらしい食卓」は生まれる!? きっとそれは、ちょっとスパイシーで、かなりクセになる、そんな食卓にちがいない。
出演 正木高志
日時 9月16日(金)19時~
場所 イレギュラー・リズム・アサイラム
住所 160-0022 東京都新宿区新宿1-30-12-302
tel:03-3352-6916 | email: info@ira.tokyo
食事 無料カレー(カオスフーズがカレーをふるまいます)
새로운 식탁 vol.3 ‘NO LIMIT 도쿄 자치구’ 특별편
마사키 타카시 토크 라이브 ‘empty sky’
카오스 푸드가 IRA에서 개최하는 ‘공식(共食)파티’ 의 3번째는 ‘NO LIMIT 도쿄 자치구’의 특별편입니다. 쿠마모토 아소의 하나토리무라(안나푸루나 농원)에서 마사키 타카시씨를 초청, 인도철학의 핵심 이념, 아드바이타 (비이원론/非二元論)과 아힌사 (비폭력)를 단서로 망해가는 현대문명과 그 후에 태어나는 새로운 문명에 대해서, 일본과 동아시아의 과제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또한 다음 10월에는 하나토리무라에서도 동아시아의 사람들을 초청하는 축제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그에 관한 안내도 들을수있습니다.
마사키씨의 활동은 농원의 운영과 숲의 관리부터 저술, 강연, 음악등 여러방면에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 시작한 헌법9조를 지키는 순례 ‘워크 나인’은 일본각지의 순례로 멈추지않고 2009년 한국에서도 실천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후쿠시마의 경험으로부터 평화헌법에 ‘생명의 헌법’의 이념을 추가한 ‘생명 평화 헌법’의 비젼이 제창되어 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2012년에 발표된 국가 사회 주의적 경향이 강한 자민당 개헌초안에 대한 선행적인 카운터 액션이기도 했습니다.
이번해 7월의 참의원 선거의 결과에서 자민당이 목표로 하는 개헌을 위해 국민투표의 실천이 한정노선이 되었습니다. 이런때 새롭게 자민당 개헌 초안을 ‘일본과 동아시아의 역사’ 또는 ‘동아시아를 둘러싼 현재의 정치상황’에 비추어보면 헌법9조의 문제는 절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않고는 있을수없습니다.
이번 토크 라이브를 부탁하면서 마사키씨께 받은 메세지는 이것입니다.
저의 모든 활동은 국민투표로 헌법9조를 지켜내기 위한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우리들이 다수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에서 국가의 제한을 넘어선 지구 규모로 생명과 평화를 존경하는 사람들이 다수가 되지않으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떡하면 좋을까, 무엇을 하면 좋을까 그것이 (‘이야기의 테마’라는것보다) 여러분이 이야기를 들어주시는것의 테마입니다.
2016년 도쿄와 쿠마모토, 각자가 각지의 커넥션으로 동아시아의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 동시통합성이 그려내는것은 생명과 평화를 존중하는 사람들이 다수가 되어 일본 그리고 동아시아를 완전히 채워내는 미래의 이미지일것입니다. 그때 헌법9조는 보호받는 것에서 올 새로운 문명을 안내하는 지침으로 바뀔 것입니다.
카오스 푸드 코다마 타케히로
마사키 타카시(正木高志)
1954년 태어남. 60년대 부터 인도를 편력. 80년에 귀농. 2000년부터 식림활동을 시작, 숲을 기르며 숲과 함께 지내고 있다. 산림 보란티어 ‘숲의 목소리’ 대표. 헌법9조를 지키는 순례 ‘워크 나인’을 주최. 2014년 부터 ‘후쿠시마 문고’ 프로젝트를 시작. 저서로 ‘나무를 심읍시다’ ‘출 아메리카 기록’ ‘나비문명’ ‘하늘을 날으는 부처’ ‘스프링 필드’ CD는 ‘grounding songs’ 2015년 발표의 최신작은 수제 책의 소책자 ‘empty sky’
새로운 식탁
시모키타자와의 대항문화 전문 고서점 ‘키류샤’로 부터 나온 푸드 서클 ‘카오스 푸드’가 제창하는 공식(共食)파티. 원래부터 ‘식탁’은 둘러싸는 물건으로 단적으로 말하면 ‘가족의 단란’을 연상하지만 더 자유로운 식탁의 모습을 생각해도 좋지않을까. 가족도 아니고, 그 어느것도 공유하지않는 그런 우리들이 같이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상상을 하는것으로 ‘새로운 식탁’은 태어난다?! 그것은 조금은 맵지만 버릇이 되는 그런 식탁일것이다.
출연 마사키 타카시
일시 9월 16일 (금) 19시~
장소 IRREGULAR RHYTHM ASYLUM
주소 160-0022 東京都新宿区新宿1-30-12-302 | tel:03-3352-6916 | email: info@ira.tokyo
식사 카오스모스카리 (카오스 푸드)
新饭桌vol. 3 “NO LIMIT东京自治区”特别篇
正木高志演讲 “empty sky”
Chaos Foods在Irregular Rhythm Asylum 举办的第三次“共食派对”是“NO LIMIT东京自治区”的特别篇。这次我们从熊本阿苏的花鸟村(Annapurna农园)请来了正木高志先生,他将从印度哲学的核心概念——非二元论和非暴力开始,为我们谈谈正在走向毁灭的现代文明和之后将诞生的新文明,以及日本与东亚所面临的课题。此外,花鸟村也计划在今年10月举办以东亚为主题的活动,届时将会有该活动的介绍。
正木先生从事的活动非常多样,从农园运营、森林管理,到写作、演讲和音乐,涉及各种领域。2007年他在日本各地举行了以维护宪法9条为主题的徒步活动“Walk 9”, 2009年在韩国也举行了相同的活动。2011年,基于福岛的经验,正木先生将“生命宪法”的理念融入和平宪法中,提出了“生命和平宪法”的愿景。这是针对2012年自民党发表的极具国家社会主义倾向的改宪草案所发起的对抗行动。从今年7月参议院选举的结果来看,自民党为了实现改宪目的,已将全民投票视为既定路线。在这个时候,我们如果参照“日本和东亚的历史”以及“今日东亚的政治现状”来看自民党改宪,便会强烈感到“宪法9条绝不仅仅是日本国内的问题”。
正木先生在接受我们的邀请时赠言:
“我所有开展的活动都是为了在全民投票时能够守护住宪法9条。要做到这点,我们必须成为多数。不仅在日本国内,在东亚,在超越国家界限的整个全球,尊重生命与和平的人必须成为多数。为此,我们要怎么做?我们该做些什么?这是我这次演讲的主题。”
2016年,在东京和熊本,人们在各自的地方、通过各自的网络举办东亚主题的活动。这个不约而同的行动为我们描绘出这样一个未来——尊重生命与和平的人成为多数,遍布到整个日本和东亚。那时候,宪法9条将从被保护的对象转变为引领我们走向新文明的指南针。
Chaos Foods 儿玉雄大
正木高志
生于1954年。60年代起游历印度。80年归农。2000年开始进行植树活动,一边育林一边在森林的怀抱中生活。2014年发起“福岛文库”项目。著书《让我们种树吧》、《出美国记》、《蝶文明》、《天空与猪》、《Spring Field》。CD《grounding songs》。2015年发行小册子《empty sky》。
新饭桌
新饭桌是下北泽对抗文化专业旧书店“气流舍”诞生出的饮食俱乐部 “Chaos Foods”所提倡的共食派对。说到“饭桌”,人们一般都会想到围坐在一起,尤其是联想到“家人团聚”,然而我们是不是可以想得更加自由一点呢?不是家人,也没有任何共有的东西,这样的一群人坐在一起吃饭、聊天、天马行空地想象……这样是不是就能诞生一种“新饭桌”呢!?那一定是一个点辛辣、容易上瘾的饭桌。
新饭桌vol. 3 “NO LIMIT东京自治区”特别篇 正木高志演讲 “empty sky”
讲者: 正木高志(会场提供中文翻译)
时间: 9月16日(星期五)19:00开始
会场: Irregular Rhythm Asylum
地址: 160-0022 东京都新宿区新宿1-30-12-302
Tel:03-3352-6916 email:info@ira.tokyo
食物: Chaos Foods提供免费咖喱饭